<B>큰누이처럼 당신을 위해 받아써서 전하는 주님의 편지</B></br></br>양이 목자의 음성을 듣듯이, 구원받은 백성은 자신의 목자이자 아빠 아버지 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며 또한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음성을 분별하기까지는 듣는 훈련과 순종, 그리고 친밀한 교제의 시간이 필요하다. 케냐에서 30년간 사역하고 있는 임은미 선교사는 38여 년간 매일 성경을 묵상하고, 주님이 주신 마음을 30년간 기록하며 음성 듣기 훈련을 해왔다. 그녀는 큰누이가 부모님의 말씀을 어린 동생에게 쉽게 풀어 전달해주듯, 주님이 매일 들려주시지만 잘 듣지 못하는 그분의 음성을 받아쓰고 아침마다 유튜브를 통해 전해주고 있는데, 이 책은 그 가운데 116편을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의 정체성, 하나님의 동행하심,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장성한 분량의 모습이라는 세 주제에 따라 엮은 것이다. 프롤로그에는 독자들을 위한 주님의 특별한 약속과 음성 듣기의 방법이 담겼으며, 성경에 이미 기록된 주님의 말씀 및 여러 편지에 함께한 아름다운 이미지와 일러스트는 주님의 편지글을 더욱 따뜻이 느끼며 마음에 새길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나를 향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싶은 분, 외롭고 막막해 지친 분에게 꼭 읽어볼 것을 권하며,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분을 위한 선물로도 추천한다.

임은미 목사는 매일 새벽 4시면 일어나 큐티를 하면서 묵상을 글로 쓴다. 선교사가 된 이후로 수십 년째 지키고 있는 영적 습관이다. 지금은 묵상 내용을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많은 성도들과 나누고 있다.

유니스(Eunice)라는 영어 이름을 쓰기도 하는 저자는 1981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Valley Forge Christian University에서 목회학을 전공하면서 만난 미국인 빌 뉴콤과 결혼했다. 그 후 1994년 2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통해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 파송 받았으며, 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상담학 석사 과정을 거쳐 Covingt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상담학 박사 학위(D.Min.)를 받았다.

아프리카에서는 현지인 목회자를 교육하는 지도자 양성 훈련을 주된 사역으로 하여 Nairobi International School of Theology에서 목회상담학 교수로 9년간 사역했고, 다섯 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정착시켰다. 2015년부터 5년 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CAM 대학선교회에서 내셔널 디렉터 목사로 섬겼으며, 다시 케냐로 돌아와 SAM(아프리카 청년기독운동)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21년 복음전파를 위한 도구로 기술 학교를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이렇게 순종했다》,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마음속 두드림》(이상 교회성장연구소),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넥서스cross), 《오늘도 그대가 하나님의 최고입니다》(지혜의샘) 등이 있다.

프롤로그</br></br><b>PART 1 너는 내가 기뻐하는 자라</b></br></br>오늘도 너는 내게 새로운 기쁨이라│너는 나의 보배라│내 자녀가 된 특권을 누려라│너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빛 된 자라│너는 믿음의 경주자라│너는 새로운 피조물이라│너는 새롭게 살아갈 수 있단다│너는 나의 귀한 아들이라│네 죄를 감추지 말고 내게 고백하여라│용서받은 너는 사랑하는 자가 될지니라│내 사랑의 깊이를 헤아려보아라│너는 내 영광이 머물 깨끗한 그릇이라? 성결하기를 힘쓰라│너는 내가 기뻐하는 종이라│너는 내 음성을 듣는 나의 종이라│하나님을 종 부리듯 기도하지 말라│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의 의미│앞서가지 말고 분명한 내 뜻을 먼저 행할지니라│힘을 얻고 더 많이 얻게 되는 비결│일어나 내게로 돌아오너라│너는 온전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고 있느니라│고난의 때는 네가 성숙되는 시간이라│정직하고 나를 기다리는 너를 기뻐하노라│네 생각이 나로 가득하기를 바라노라│사랑할 수 없다면 감사부터 해보아라│내 사랑이 너를 세우고 힘을 주리라│나의 계획이 있는데 왜 남과 비교하느냐│오늘도 네게 구원의 기쁨과 감사가 있느냐?│사랑을 포기하지 않되 나를 먼저 사랑하라│네가 가진 것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뻐하라│나의 일을 할 때 기뻐하고 감사하라│내가 너를 잊어 응답이 없다고 생각하느냐?│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원한다면│내가 부어주는 성령의 역사가 무엇인지 아느냐?│환난 날에 반드시 명심하라│오늘 너의 기도 제목이 이것이면 좋겠구나│나 외에 의지할 곳 없음이 자랑이길 바라노라│네 기쁨은 세상 사람들의 기쁨과 달라야 한단다 </br></br><b>PART 2 너와 함께하는 나를 바라보라 </b></br></br>평생, 그리고 오늘도 나의 선함이 너를 따르리라│물과 불을 지날 때 내가 너를 지켜주었노라│두려울 때 네 옆에 있는 나를 깨워라│내가 함께하니 어떤 일을 당해도 당황하지 말라│네 계획과 결정에 평강과 기쁨이 있느냐?│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를 받으라│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자에게 함께하는 것│외로울 때는 나를 깊이 만나야 할 때니라│네가 절대 속아서는 안 될 거짓말│내가 너를 불렀는데 왜 자신감이 없느냐│나와 동행하며 내가 행할 것을 기대하라│내 음성을 들어야 때를 분별할 수 있느니라│하늘의 시민권자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내가 도와주리니 나의 일을 멈추지 말라│네가 옳은 일을 하는 동기를 생각해보렴│네가 알지 않기로 작정한 것을 지킬지니라│생각을 하고 계획도 세울지니라│너의 능력과 지혜가 무엇인지 아느냐?│동행은 나와 발을 맞추는 것이라│아무 걱정 말고 오늘도 나와 동행하자│나와 가까이하기를 사모하라│가장 참되고 완전한 위로│너의 도움이요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믿으라│너의 피난처인 내게 와서 쉬어라│내가 너를 알고 변함없이 사랑하느니라 ?가까이 다가와 내 말을 들을지니라│나는 항상 네가 대화하러 오기를 기다린단다│말씀보다 앞서가지 말라│문제와 상황을 뛰어넘어 내 사랑을 기억하라│그 시간에 일어나는 일보다 중요한 것│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이유│너를 지으신 하나님께 네 마음을 쏟아놓아라│이전 일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날이 되었도다│가장 아름다운 순종과 성숙의 열매│‘오직 여호와만’을 앙망하고 있느냐?│네 수고는 헛되지 않으리니 흔들리지 말라│매일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기도│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에게서 시선을 떼지 말라│나를 바라보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 사역이라</br></br><b>PART 3 내게 너의 믿음을 보여줄지니라</b></br></br>뒤로 물러가지 말고 내 앞으로 더 나아오라│잠잠히 너의 하나님을 의지하라│내가 너를 돕고 있으니 강하고 담대하라│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고 모든 것을 맡겨라│너를 책임지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즐거움이라│네 계획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원하느냐?│하나님의 시간이 차기까지 네가 할 일│네가 먼저 변화되고 믿음을 가질지니라│사람과 환경보다 네 마음을 돌아보아라│기도에 능력이 없는 이유│환난을 걱정하고 두려워하느냐?│눈에 보이는 열매, 보이지 않는 열매│네게 지극히 작은 자에게 선을 베풀어라│고마움을 모르는 사람 때문에 섭섭할 때│사람을 기대하지 말고 하나님만 앙망할지니라│나의 자녀들을 선하게 대해주어라│판단하지 말고 사람을 세워주어라│복음과 영혼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을지니라│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네 믿음이 어디 갔느냐?│일도 힘든데 왜 걱정까지 하느냐?│무거운 한숨을 접고 내게 달려와 안길지니라│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되느니라│기름을 함께 준비해주는 사람이 될지니라│왜 같은 고난이 계속되는지 아느냐?│나를 경외함으로 지혜롭고 겸손할지니라│모든 영적 전쟁에서 기억하고 명심할 것│하나님보다 네가 먼저 말하려고 하지 말라│성경 말씀이 네 소유가 되게 하여라│짐으로 힘을 삼고 나를 사랑함으로 힘을 얻으라│내 앞에 온전히 정직함으로 능력을 삼을지니라│성령의 은사보다 열매를 사모하라│서로 귀히 여겨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할지니라│관계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함이라│자녀보다 먼저 나를 사랑하고 믿을지니라│나를 믿음으로 후히 나누고 베풀고 심으라│네 기도가 막힘 없이 응답받기를 바라느냐?│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는 자가 될지니라│믿음으로 깨어서 다시 오실 주를 기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