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br />다영이는 많은 것들이 무서운 어린 소녀예요, 특히 어둠이요. 가로등 밑에 길게 늘어지는 그림자를 보면 다영이는 두려움을 느끼고, 고양이 미미와 함께 집 안에서 안전하게 있는 걸 좋아했죠. 하지만 어느 날 밤, 뭔가 달라졌어요. 엄마가 직장에 가방을 두고 온 거예요. 다영은 그 가방을 가져다주기 위해 용기를 내야 했죠.<br /><br />다영은 어두운 거리를 지나가는 것이 두려웠지만, 미미가 옆에서 그녀를 응원했어요. 다영과 미미는 밤길을 걸으면서 작은 걸음부터 시작했어요. 짖는 개나 어두운 골목도 마주하면서, 다영은 조금씩 자신감을 얻어갔죠. 마침내 엄마의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다영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용감하다는 걸 깨달았어요.<br /><br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한때 무서웠던 거리는 이제 더 이상 두렵지 않았어요. 미미와 함께 다영이는 용기가 무서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마주하고도 계속 나아가는 것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01. 다영의 걱정
02. 미미의 위로
03. 밖으로 나가다
04. 첫걸음
05. 짖는 개
06. 자신감 있게 걷다
07. 어두운 골목
08. 골목에 들어가다
09. 엄마의 사무실에 도착
10. 따뜻한 환영
11. 집으로 돌아가는 길
12. 마침내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