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문화교양지 월간 『샘터』의 창간 54주년인 2024년을 맞이해 콘텐츠를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라디오 사연처럼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우리 이웃들의 사연이 대폭 늘어났으며, 깊은 사유와 감성을 담은 감성 에세이가 가득합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문화생활’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아래 재밌고 유익한 문화정보도 따끈따끈한 소식들로 준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즐거운 독서를 위해 내용뿐 아니라 디자인도 대폭 바꿨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를 키우고 사진도 큼지막하게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2024년 한 해도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월간 『샘터』와 함께 희망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표지이야기


스페셜 테마
하얀 거짓말

14 에세이 1
최선의 작별을 위한 거짓말

18 에세이 2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22 루틴 에세이
할 거 하나도 없는데?

25 아이템
즐거운 만우절 추억

26 독자사연
볼 빨간 아이의 거짓말

28 공통인터뷰
아이들에게 거짓말하는 어른들

32 책속에서
거짓 없는 대화가 그리는 초상

34 미술관에서
기계가 그리는 자연

36 이달의 크리에이터
도파민의 바다에서 ‘유용’을 외치다
유튜버 차민진

42 행복일기
'서러움을 달래준 콩죽 한 그릇 ' 외 5편

44 손으로 쓴 시
첫눈

50 우.동.소
맨발로 걷는 재미

52 세상을 끌어안는 손
아프가니스탄의 하늘을 수놓은 연(鳶)

56 미국댁의 하루
감사가 영글어가는 가을

60 원데이 클래스
마음으로 읽는 낭독의 기쁨

64 아빠가 차린 식탁
채식으로 되찾은 삶의 맛

70 지금은 촌캉스 중
애정의 손길로 되살아난 고택의 품격

76 도서관에 앉아
한때는 별이었던 책들의 말

80 월간 전통주행
잘 먹으면 약이 되는 11월의 술

84 길모퉁이 공원산책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공원

88 봉태규의 옷장
그날의 넥타이 차림

91 행복 탁구장
달라진 내 모습을 꿈꾸며

94 시인 박준의 오늘 생각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95 멜로디가 필요한 순간
나만의 음악 취향을 찾아서

98 만남의 향기
은행나무 아래서

102 스크린에 띄우는 편지
<룩백>의 후지노에게

104 유희경의 흑백풍경
점심시간 이야기

110 샘터 게시판

112 독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