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때때로 소중했던 것들과 다시 마주하게 되고, 잃었던 것들을 다시 되찾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깝지만 필요 없는 것들을 하나하나 비우는 작업을 하면서 우리의 인생을 스케치해 나갑니다. 이 시집은 인생의 성장통과 같은 것입니다.

바닷가에 갑니다
젖니를 소중히 여겨 영구치를 무시하지 마라
잘난 입
초콜릿
우상숭배
한 꽃이 있었다
악한 본성
전구를 사랑했다
파도
광산 가는 길
포도나무
어머니
난동 부리던 승객들
닭알
큰 것과 작은 것
가을
매미 우는 정겨운 마을
별꽃
내 머리 속에
비
너의 흔적
별똥별
성장
존중
삶의 작가
좋은 시
집으로 가져갈 수 없으니
보석
무지개
시작
최고의 행운
곰의 영역
이 꽃
장사꾼
습관 (부제 : 새)
감정
새 삶
저도 사랑합니다
엄마 생각
우물 밖 개구리
그대에 대한 나의 사랑은
피뢰침
고드름?
해바라기
하늘의 별
목소리
당신의 죄
나침반
초보의 자랑과 고수의 웃음
인간 너무 믿지 마라
땅의 잡초
나의 괴로움
안경
도박꾼
불의 결정
내게 찾아온 것들
나의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