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미술관을 가기 위해 스튜어디스가 된 화가,
직접 그린 60여 점의 스케치로 미술 여행의 생생함을 담다!
나이가 두 자리 숫자가 된 이후부터 줄곧 미술이라는 외길 인생을 걸어온 화가. 취업이라는 문턱에서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보겠다는 다소 발칙한 마음으로 스튜어디스가 되어 세계 미술 기행을 시작하게 된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다양한 나라의 미술관 이야기와 더불어 반 고흐, 미켈란젤로, 조르주 쇠라 등 60여 명의 예술가들의 작품과 흥미진진한 뒷이야기가 서양화와 미술사학을 전공한 화가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독자에게 전달된다. 그때의 풍경과 감동을 담은 화가의 스케치는 이 모든 것을 당신의 눈앞에 펼쳐놓은 듯 살아 있는 예술 여행의 묘미를 더할 것이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미술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스튜어디스로서 세계 곳곳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와 여행, 음식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중간중간 만날 수 있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흥밋거리로 다가온다.
프롤로그 _ 미대 나와서 왜 승무원이 되었어요?
01 첫 비행,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02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03 이탈리아, 바티칸 성당
04 워싱턴의 심장, 스미소니언 미술관
05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06 트램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리전 오브 아너
07 행복한 스위스, 카페 볼테르
08 코끼리의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
09 프랑스 고흐의 집, 라부 여인숙
10 예술의 또 다른 중심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11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피의 성당
12 미스터리한 이집트,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13 튀르키예의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대성당
14 그토록 열망했던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에필로그 _ 미술관이라는 비행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