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의 삶의 여정에서 느끼고 겪은 이야기와 영감으로 간단한 수필과 시를 엮은 시집으로 시의 소재와 형식, 표현까지 아주 새로운 담백한 시집이다.

방송대학교 문화교양학과졸업, 학과회장,
제주총학생회장역임
2019년 《시와 창작》 시 부문 신인상 등단

그네 뛰는 봄
내 맘의 타임캡슐
널 그리며
서툰 사랑은
5.18 그날
오거리 풍경
생의 나른함을
희망사항
애기상추의 여정
사랑의 기술
카멜레온 갑옷
기억
엄마의 추억
아버지
행복은 어디로 오는 걸까
그를 닮은 꽃이라 부르기엔
와인 꽃
잔 다르크 화단
황천길 가는 길을 택하라고 한다면
내 마음의 천둥소리
하얀 달
그 여름의 모기
여름의 소원
함덕해수욕장을 거닐며
너의 생각
코로나19 속
코로나 속 관계
부추꽃
골뱅이무침
버스에서
일회용 장갑
현실의 힘 조절
가을 길목
누가 나와
자색배추 그녀
한라산을 오르며
망월동 구멍가게 아줌마
정류소의 여자
관계의 거문고
미친다는 것
인생은 흔들의자
사랑하지 말아야 할
이 나이 되고 보니
선생님은 말하셨지
잊기엔
남자라는 이름
장태산 깊은 골에서
영혼이 바람에 흔들릴 때
사랑의 여정
사랑카레
커피 잔 속에서
삶의 가을
코스모스가 되어
친구
뭉게구름 실은 봉고차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녹두배우
노래
탈
70년대 새마을 운동
가슴아
사랑의 고속도로
흔들리는 고정관념
홀로서기
시인이 되지 않으려 했다
자화상
사랑니
사랑이 있기나 한가요
고부간의 갈등
그 시절 무면허의사
후회
나를 외치다
쉼
관계의 시간
넋 놓고 날씨
가을이 내게 데이트 신청을
사랑은
고것
dear my daughter(소중한 딸에게)
동백꽃(4.3의 꽃)
감사
사랑 그것은
사과
이제야 안 사실
그런 거 하지 말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고집
허리케인 속 수선화
지구의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