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간디가 “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 “영 인디아,” “하리잔” 등에 쓴 글 속에 나타난 그의 그리스도교 선교에 관한 입장을 발췌한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간디가 기독교 선교사들이 가지고 있던 태도와 그들이 인도를 복음화하기 위해 사용한 선교 방법에 대하여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기독교와 기독교 선교사들에 대한 간디의 이러한 평가는 오늘날 많은 상층 카스트 힌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기도 한데, 따라서 이 책은 인도 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선교사 지망생들과 선교학자들 그리고 평소에 간디의 사상에 관심이 많은 일반 독자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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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자 서문
제1장. 관용, 즉 종교의 평등
제2장. 나의 종교 들여다보기
제3장. 반박하기
제4장. 종교에 대해 알아가기
제5장. 그리스도인과의 만남
제6장. 종교적 불만족
제7장. 종교에 관한 비교연구
제8장. 신은 한 분이시다
제9장. 내가 힌두인 이유
제10장. 관용의 필요성
제11장. 슈디와 타블리그
제12장. 비방을 통한 선전
제13장. 성경을 읽어준 죄
제14장. 선교사들에게 전하는 말
제15장. 그리스도인 친구들에게
제16장. 우리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
제17장. 인류의 형제애를 향하여
제18장. 다른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제19장. 개종에 관하여
제20장. 아디 카르나타카
제21장. 불행한 일
제22장. 개혁자들의 한계
제23장. 개종과 사원 출입
제24장. 위험한 제안
제25장. 아무것도 아닌 일에 대한 소란
제26장. 기적이란 무엇인가?
제27장. 성공회 선교협회 (CMS)
제28장. 암소와 하리잔
제29장. 암소
제30장. 하리잔
제31장. 만약 사실이라면 부끄러운 일
제32장. 그들은 어떻게 개종하는가?
제33장. 사회적 유인책
제34장. 만약 사실이라면 나쁜 일
제35장. 누구의 잘못인가?
제36장. 인도 기독교인을 위하여
제37장. 한 그리스도인의 편지
제38장. 우리의 편파적인 시각
제39장. 유감스러운 내용의 글
제40장. 네 가지 질문
제41장. 중립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인가?
제42장. 불가촉천민 제도와 개종
역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