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이제 겨우 28년을 살고 이루고 가진 게 적은 내가 무슨 <br />할 말이 많아서 주제넘게 이 책을 집필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소속된 장애인기관에서 <br />작가 수업이라는 기회가 큰 기회가 찾아왔고다.<br /><br /> 나를 포함한 5명의 중증장애인이 공동저서로 만든 책인 ‘삶의 다섯 조각 기억 그리고 희망’이라는<br /> 책에서 못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만들 계획이다. <br /><br /> 사람이란 동물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한다, 어느 위치 있는 어느 세계의 있는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br />나도 이 짧은 인생을 나름 치열하게 살았고. 장애인으로서 많은 걸 보고 겪은 내가<br />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나의 동기와 뜨거운 열기가 전해져서 나처럼 실수하거나 앞으로 <br />나와 같은 길을 걸을 이들에게 내 온기와 흔적이 남고 그 흔적과 온기가 <br />앞으로 여러 삶의 고개와 산을 만날 독자들에게 힘과 적어도 동기가 부여되길 바란다.

지은이 소개
프롤로그
목차
나의 고향 여주, 이포강과 나의 가족들
장애를 가진 나, 장애인을 낳은 엄마
왕 할아버지라는 분에 대하여
우리 고모들
내가 장애인이란 걸 조금씩 알게 되었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