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일흔<br />이제 하던 일을 마쳤다.<br /><br />무료한 반년을 보내고<br />복지관에 회원 등록을 했다.<br /><br />사십 대 초반, 이르게 온 노안에<br />좋아하던 책도 손에서 놓았다.<br /><br />이제 늦은 나이에<br />복지관에 와서<br />다시 학생이 되고<br />좋아하던 시도 접하게 되었다.<br /><br />두서없이 나의 노년을 적어 본다.<br />그냥 적어 봅니다.<br />

1. 부부
2. 여행
3. 윤슬
4. 꽃마음
5. 봄비1
6. 봄비2
7. 무심
8. 봉숭아꽃
9. 창문을 열면
10. 살아갈 힘
11. 당신
12. 기억
13. 눈사람
14. 인생
15. 다리
16. 신나는 사람
17. 마음이 바쁘다
18. 택배
19. 걱정1
20. 걱정2
21. 괜찮다
22. 빨래줄
23. 엄마보다 잘 쓴다
24. 엄마 이제 어떻게 살까
25. 노안
26. 한강
27. 숨바꼭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