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실린 설교는 우리교회에서 2008년 11월 16일 주일예배부터 2009년 3월 29일 주일예배까지 한 빌립보서 강해(1-14)입니다. 빌립보서 1장을 설교했습니다. 사사 아비멜렉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빌립보서에서 반복되는 단어는 ‘기쁨’이지만 사도 바울은 ‘기쁨’ 자체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기쁨’은 그리스도 안에 온전히 거할 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감정이자 태도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빌립보 교회를 사모하며 이 편지를 썼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감옥’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갇힘’이기도 하지만 이 ‘갇힘’이 오히려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큰일을 드러내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자신이 누리는 기쁨의 원천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빌립보서를 통해 우리는 주님 안에서 자족하며 산다는 것, 주님의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머리말
빌립보서 강해 1 | 빌립보서를 통해 기대하는 것(1:1-2절)
빌립보서 강해 2 | 소통의 근거(1:1-2절)
빌립보서 강해 3 | 소통의 방식(1:1-2절)
빌립보서 강해 4 | 첫 날부터 지금까지(1:3-11절)
빌립보서 강해 5 | 지식과 통찰력으로 풍성해진 사랑과 분별력(1:9-11절)
빌립보서 강해 6 | 우리의 건강은 광야에서의 건강함입니다(1:12-14절)
빌립보서 강해 7 | 어떤 식으로 하든지(1:15-18절)
빌립보서 강해 8 | 기도(1:18-19절)
빌립보서 강해 9 | 풀려날 것이다(빌1:19절)
빌립보서 강해 10 | 간절한 기대와 소망(1:20-21절)
빌립보서 강해 11 | 사는 것과 죽는 것 사이에서(1:21-26절)
빌립보서 강해 12 | 복음에 합당한 생활(1:27-30절)
빌립보서 강해 13 | 교회의 힘(1:27-30절)
빌립보서 강해 14 | 구원의 징조(1:27-3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