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현 미국 재무장관인 자넷 옐런의 노동 경제학 이론을 쉽게 풀어낸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제 이론을 일상생활의 다양한 사례로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저임금 정책부터 AI 시대의 고용 변화, 성별 임금 격차, 이민 정책까지 현대 사회의 주요 노동 이슈를 옐런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전 세계 14개국의 실제 사례를 통해 노동 경제 이론의 실제 적용을 보여준다. 시애틀의 최저임금 인상 실험, 독일의 이원화 교육 시스템, 덴마크의 유연안정성 모델, 일본의 고령 노동자 활용 정책 등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각 국가의 노동 정책과 그 효과를 상세히 살펴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노동 경제학 이론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한지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과 사례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노동 시장의 도전 과제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확산, 긱 이코노미의 부상, 기술 발전에 따른 일자리 변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옐런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함께, 독자들이 변화하는 노동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1. 자넷 옐런의 노동 경제학: 기본 원리와 영향
2. 최저임금의 두 얼굴: 시애틀의 실험
3. AI 시대의 노동 시장: 기회와 도전
4. 노동조합의 힘: 미국 자동차 산업의 변천사
5. 깨지지 않는 유리천장: 성별 임금 격차 해소법
6. 2008 금융위기와 실업 대책의 교훈
7. 독일의 이원화 교육: 인적자본 투자의 모델
8. 이민과 농업: 미국 노동 시장의 변화
9. 덴마크의 유연안정성: 노동 시장의 새 모델
10. 한국의 비정규직 문제: 해법을 찾아서
11. 생산성과 임금의 괴리: 미국 사례 분석
12. 일본의 고령 노동자 활용: 미래를 위한 실험
13. 우버와 에어비앤비: 긱 이코노미의 도전
14. 코로나19와 재택근무: 노동의 뉴노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