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 메이의 실존심리학을 친근하고 쉽게 풀어낸 이 책은 우리의 일상 속 고민과 불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저자는 메이의 복잡한 이론을 우리 주변의 생생한 사례들로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승진을 앞두고 느끼는 불안을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는 방법, 이별 후 경험하는 실존적 고립감을 극복하는 과정 등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통해 실존심리학의 개념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반 고흐의 창작 과정에서 나타난 불안과 창조성의 관계, 넬슨 만델라의 투옥 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존재의 용기', 스티브 잡스의 말년에 나타난 죽음에 대한 인식과 창조적 활동의 연관성 등을 탐구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위대한 인물들도 우리와 같은 실존적 고민을 했다는 점을 깨닫고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현대 사회의 새로운 도전들에 대해 실존심리학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소셜미디어로 인한 고립감, 기후 변화에 대한 불안, 인공지능 시대의 정체성 문제 등 우리 시대의 핵심적인 이슈들을 메이의 이론을 통해 분석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더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귀중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1. 실존심리학: 롤로 메이의 혁명적 접근
2. 자유와 운명: 선택의 딜레마
3. 불안의 역설: 성장의 원동력
4. 사랑과 의지: 관계의 심리학
5. 존재의 용기: 자아실현의 길
6. 창조성과 죽음: 삶의 의미 찾기
7. 실존적 심리치료: 내면과의 대화
8. 신화와 꿈: 무의식의 언어
9. 시간성과 공간성: 존재의 차원들
10. 실존적 고립: 연결의 필요성
11. 자아와 세계: 균형 잡힌 삶의 추구
12. 실존적 죄책감: 책임의 무게
13. 21세기와 실존심리학: 새로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