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포스터의 현대미술비평을 쉽게 풀어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복잡한 미술 이론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저자는 포스터의 주요 개념들을 일상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앤디 워홀의 수프캔 작품을 통해 반복의 의미를, 신디 셔먼의 사진 작품으로 정체성의 문제를 살펴봅니다. 또한 루이스 부르주아의 거미 조각을 통해 트라우마의 예술적 표현을, 한스 하케의 작품으로 미술관의 권력 구조를 분석합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포스터의 이론을 통해 탐구하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포스트모더니즘, 네오아방가르드, 제도비판, 아브젝트 아트 등 난해할 수 있는 개념들을 구체적인 작품과 연결지어 설명합니다.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의 역사, 인터넷 아트의 등장, 베니스 비엔날레와 같은 국제 미술 행사의 의미 등을 통해 미술과 일상의 관계를 폭넓게 다룹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대미술이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들과 미술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올라퍼 엘리아손의 작품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미술의 역할을, 글로벌리즘과 로컬리티의 긴장 관계를 통해 세계화 시대의 미술을 고찰합니다. 또한 포스트-크리티크와 같은 새로운 비평 경향을 소개하여 미술비평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대미술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우리 시대의 중요한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1. 할 포스터의 현대미술비평 이해하기
2. 포스트모더니즘과 네오아방가르드의 만남
3. 앤디 워홀과 반복의 미학
4. 루이스 부르주아와 트라우마의 예술
5. 신디 셔먼과 아브젝트 아트의 도전
6. 미술사의 새로운 지도 그리기
7. 한스 하케와 제도비판의 날카로운 시선
8.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디자인의 혁명
9. 인터넷 아트와 디지털 시대의 도래
10. 베니스 비엔날레와 세계화의 두 얼굴
11. 올라퍼 엘리아손과 생태학적 미술
12. 포스트-크리티크와 미술비평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