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마니또 게임
주는 기쁨과 받는 기쁨의 경험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마니또 게임. 단정한 외모에 공부도 잘하고 성격까지 좋은 민찬이와 친해질 기회가 없었던 윤주는 마니또 덕분에 기회가 생겼습니다. 민찬이를 챙겨주고 도와주는 건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았죠. 그런데 고심해서 고른 마니또의 선물을 민찬이는 받자마자 두 번이나 다른 친구에게 줘 버렸습니다. 선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기대했던 윤주는 실망하고 화가 났습니다. 선물을 다른 친구에게 준 일로 윤주가 민찬이에게 따져 물었지만, 민찬이의 거짓말에 상처받게 됩니다.

태성이는 화를 참지 못하는 친구입니다. 별일 아닌 일로 툭하면 욕하고 화내는 태성이는 선생님 덕분에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화를 참지 못합니다. 자신이 마니또에게 받은 초콜릿을 다혜가 훔쳤다고 오해한 태성이는 또 화를 냅니다. 마니또를 발표하는 날, 민찬이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님을 알게 된 윤주와 자신은 마니또에게 받은 것이 없다며 눈물을 흘리던 태성이는 친구들 덕분에 웃을 수 있게 됩니다.

마니또 뽑는 날 13
비밀 쪽지 18
내 마니또는 누굴까? 27
선물 사건 35
분조장 박태성 44
태성의 이야기 53
거짓말 59
마니또야, 나와라! 73
태성이의 눈물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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