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법은 1400개가 넘는 법률(명령까지도 포함하면 4000개 이상) 중 1000개가 넘는 법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법이다.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도 많지만, 그 많은 내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규율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는 매우 복잡하여 민법에 대한 이해를 막는다. 그래서 민법을 최소한으로, 그럼에도 필요에 따라서는 이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안내자가 필요하리라 생각했다. 민법 자체에 대한 상세한 설명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담아 민법을 중심으로 우리의 법제도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싶었다.

약력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법학박사)
現 경남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 조교수

논문
“계약체결과 정보제공의무”(고려대학교, 2014. 2)
“신뢰이익에 대한 연구”, 민사법학, 제70호(2015. 3)
“민법 제535조를 위한 변명”, 법학논총, 제39권 제3호(2015. 9)
“착오에 대한 민법상 규율의 재구성”, 민사법학, 제73호(2015. 12)
“동기의 착오에 대한 새로운 규율시도”, 법학연구, 제24권 제4호(2016. 10)
“회생절차와 부동산점유취득시효에서의 등기명의변경”, 민사법의 이론과 실무, 제21권 제1호(2017. 12)
“타인권리매매에 있어서의 손해배상”, 아주법학, 제11권 제4호(2018. 2) 외 다수

머리말
이 책에서 인용된 법률들

CHAPTER I 민법이란 무엇인가?
CHAPTER II 사람과 물건과 행위와 법
CHAPTER III 민사책임론

민법 법조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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