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땅을 떠나 중원 무림으로 도망쳐 온 비정객(非情客), 청월.
첫 번째 삶은 후회밖에 존재하지 않았으니.
두 번째 삶에서는 그 모든 후회를 바로잡으리라.

1권

0. 종장(終章)
1. 이것은 기회다
2. 믿을게… 그리고 고마워
3. 본가에 무슨 볼일인가?
4. 그대가 처음이었소
5. 요녕의 꽃
6. 스스로 생각해도 우습지 않소이까?
7. 아, 한 번만 하자니까!
8. 식사는 하셨습니까?
9. 형님이라 부르게
10. 기분이 어떠한가?
11. …내가 그렇게 만들 것이다
12. 이번 생에서는 내가 너를 지켜주마
13. 그러기 위해서 두 번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니까
14. 우리 사이에 뭘 이 정도로…
15. 자네는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
16. 혼자 남았구나
17. 곱게 죽지는 못할 것이다
18. 대체 당신은 누구시오……?
19. 그렇다는 말씀은…
20. 비가 내리고 있었다
21. 비는 계속되었다
22. 자리를 비켜주겠느냐?
23. 그런 무뚝뚝하고 멋없는 사내가 무엇이 그리 좋다고…
24. 그래, 아직 미혼이다
25. …누가 보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