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ece of spagetti or a military unit can only be led at the front end”<br /><br /> “스파게티 끝을 밀어서는 앞으로 이동시킬 수 없다. 그렇게 하면 가운데가 휘어지기만 한다. 병사들을 앞에서 이끌지 않는다면 그들의 대오 역시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br /><br /> 조지 패튼 장군을 다룬 영화는 둘, ‘패튼 대전차 군단’(Patton·프랭클린 샤프너 감독·1970년·180분)과 ‘최후의 패튼’(The Last Days of Patton·델버트 맨 감독·1986년·150분)이다. ‘패튼’에서 장군(조지 스콧 분)이 아프리카 로멜 군단 소속 독일군 전투기를 향해 권총을 발사하는 장면, 겁에 질린 병사를 구타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다. ‘최후의 패튼’도 그런대로 패튼을 잘 묘사했다. 생일 파티에서 피아노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엄격한 장군 조지 패튼의 인간적 모습이다. <br /><br /> ‘charisma’라는 단어는 ‘신(神)이 주신 재능’을 뜻하는 그리스어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논리적으로는 그 뜻을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그 어떤 힘을 말한다. 웨버(Weber)는 카리스마 리더십을 리더에 대한 하급자의 지각(perception)이라고 보고, 리더가 남들이 갖고 있지 못한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하급자들이 느끼게 될 때, 리더는 카리스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br /><br /> 그러면 조지 패튼(George S. Patton) 장군의 카리스마 리더십은 어떻게 형성된 것일까?<br /><br /><br /><br />

프롤로그
01. 카리스마 리더십 이론
02. 조지 패튼 장군의 출생과 성장
03. 멕시코 내전과 제1차 세계 대전 활약
04.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아프리카 전선·이탈리아전선·서부전선 활약
05. 조지 패튼 장군의 리더십 평가
06. 조지 패튼 장군의 카리스마 리더십
가. 군인정신은 철저한 훈련과 군기에서
나. 지휘관의 진두지휘
다. 저돌적인 공격위주의 작전
라. 카리스마 리더십의 형성
에필로그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체력, 그리고 연구하는 지적인 자세로 현대 기동전을 창출한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