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축복의 책이다. 그러나 그 방대한 내용과 깊이를 마주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도 많다. <br /><br /> 나 역시 성경 전체를 읽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삶의 어느 순간에는 단 한 구절이 나를 붙잡고 일으켜 세워준 경험이 있다. 그때의 말씀은 한 줄에 불과했지만, 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위로와 힘이 되어 주었다.<br /><br /> 이 책은 그런 순간을 떠올리며 쓰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성경을 다 읽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내가 필요한 순간에 꼭 맞는 말씀 한 구절을 찾아 읽으며 힘을 얻었으면 한다. <br /><br /> 이 책이 삶의 길 위에서 지친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 희미한 별 하나를 발견한 것처럼, 이 책이 당신에게 작은 빛이 되길 소망한다.

엮은이의 말
목차
목차 2
공부는 왜 해야해?
성적이 안올라
시험이 무서워
친구랑 경쟁 해야해?
친구가 날 싫어하지 않을까?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아
친구와 싸웠어
연애 하고 싶어
기쁨과 무기력 사이에서
분노의 마음 다스리기
좌절과 절망의 상황
불안함 vs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