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Phrasen을 ‘낱말 모둠’과 ‘의미확대를 위한 언어형태’로 이해하고, 이들의 종류와 구성형태 및 방법을 관찰한다. 동사구-명사구-전치사구의 기능을 중심으로 이들의 확대 방법을 논한다: ‘낱말 모둠의 핵’을 형성하는 낱말들이 어떤 조건에서어떤 의미형태를 구성하고 확대하는지를 채집 문장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구문들의 의미 확장을 위한 필수조건이 드러날 수 있도록 기술한다. 이를 기반으로 독자 스스로 시스템을 구성하고 이를 작업기억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동사-형용사-전치사 중심 개별 및 낱말뭉치들의 연계의미와 구문 확대조건의 확인-관찰을 통해 독일어 구문 기술능력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영국, 독일에서 공부하고, 독일정부의 지원을 받아 학-석사(독어학, 영어학), 박사(독어학)과정을 거쳤다. 독일의 모교인 하노버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강사를 거쳐 지금은 대한민국 모교인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
Deutsche Phonologie und Morphologie als Problem fur Koreaner. 2005. Hamburg
Textpragmatik, Textfunktion, Textanalyse. 2003. Frankfurt a. M.
<논문>
Das Analysemodell fur Gebrauchstexte,
Die “-er-Plurale” im Deutschen,
Zur Funktion des deutschen Verbs ‘werden’,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