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사 시선 451, 장화순 제2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2019년 첫 시집 발간
그리고 2024년 두 번째 시집 발간
아주 가끔은 삶의 끝이 이 밤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보내는 밤이 많았다
작고 어두운 컴퓨터라는 네모난 공간에 갇혀 있는 마음
그 마음에 말간 햇살을 보게 해주고 싶고
그때그때 변하는 나의 변죽 마음도
빛을 보게 하면 좋을 것 같아 2집을 생각했다

12월의 장미 / 10
가로등 / 11
가문 사랑 / 12
가슴에 묻힌 꿈 / 13
굴뚝 / 14
그 길에서 / 15
그 밤 독백(獨白) / 16
그 여자의 가슴은 / 17
그곳에서 / 18
그래, 그랬던 것이리라 / 19
그리움 / 20
기다림에 말 없는 사랑 / 21
댓돌 / 22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중량으로 / 23
백색 소음 / 24
백일의 사랑 / 25
보고 싶다 / 26
비단옷 차려입고 / 27
사랑의 유서 / 28
이유 있는 눈물 / 29
일흔둘 고백 / 30
장날 / 31
진상(震傷) / 32
푸딩처럼 / 33
집시 사랑 / 34
허공을 맴돌다 / 36
흑장미 / 38
그리움의 그림자 / 39
깔딱 고개 / 40
달그림자 쫓는 밤 / 41
또다시 소망을 / 42
몰랐습니다. / 43
몽환의 전시 / 44
물돌이 마을 / 45
물잠자리 / 46
별똥별 / 47
보랏빛 사랑 / 48
부표 / 49
삼강 주막에 핀 꽃 / 50
숙명 / 51
숨 쉬는 동안 / 52
시인과 시월 / 53
숨 / 54
아름다운 눈물이어라 / 56
아침 윤슬 / 57
애환의 꽃 / 58
연락처 / 59
운명의 보따리 / 60
필명 동백이 / 61
헷갈리는 시절 / 62
혼 / 63
황간역 / 64
흩어지는 메아리 / 65
3월의 보너스 / 66
끝은 있으려나 / 67
내 사랑은 / 68
돌탑 / 69
벌써 / 70
봄호 / 71
봉선화 / 72
사탕 나라 / 73
삭히다 / 74
새벽 넋두리 / 76
함백산에서 / 77
실없다 웃지 마라 / 78
어찌 너뿐이겠는가 / 80
여보게 / 81
예닐곱 살 신랑 각시 / 82
오만하지 않을 사랑을 / 84
옥룡산을 보다 / 85
유혹의 길 / 86
임 오시는 길 / 87
초야(初夜) / 88
티켓 / 89
품 안의 바람 / 90
필연 / 91
전화 / 92
하얀 숲의 영혼 / 94
고귀함 / 95
고백 / 96
광목 앞치마 / 97
구름 꽃 / 98
그것은 / 99
꽃등 / 100
덕유산 안개 강 / 101
만지도 여명 / 102
명주 치마 / 103
無言 / 104
비밀의 정원 / 105
사랑이어라 / 106
사회적 거리 / 107
쓴 술 한잔을 부른다 / 108
야위어 가는 너 / 109
양철 지붕 담장에 기대어 / 110
어떤 맛일까 / 111
오월 / 112
왜 하필 / 113
주전자 / 114
찔레 / 115
촛대 하나 세웠습니다 / 116
테러 / 117
폐해 / 118
허상 / 119
허수아비 / 120
흔들린다 / 121
흰여울 마을 / 122
수난(水難) / 124
이상한 선상 카페 / 125
태동 / 126
하얀 그리움이 되리라 /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