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어이없고 난감한 순간에 웃음 짓게 된 적 있나요? 이 책은 그런 순간들을 담아낸 소소하고 솔직한 숏폼 에세이입니다. ‘삶이 꼭 대단한 일들로만 이루어지진 않더라’라는 마음으로 적어 내려간 이 글은 특별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 때로는 당황하고, 속상해하고, 작은 성취에 기뻐했던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br />삶은 특별한 교훈이나 정답 없이 흘러가지만, 그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들여다보는 여유를 찾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br />관계 속에서 부딪히고, 때로는 상처받으며, 자신을 발견해 가는 여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장을 넘기며, 각자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의 순간들을 발견하길 바랍니다.<br />

머리글
PART 1 난감하다
난감하다
원장님 이거 짝짝이?
들판 VS 돌판
긍정적으로
이거 씁쓸하구만
정전이다.
'나 살쪘지?'의 정답은?
쌀 4포대요?
내가 어디까지 말했더라?
오타의 추억
가족 소개… 난국이다
고구마와 사이다
답.답.허다.
이건 통! 이건 간 거!
만족 제로
어떡하지?
보이스 피싱
숨긴다고 숨겨지니 좋겠수
아휴, 나이 드니 별게 다
그러게 내가 뭐랬어!
그러게 내가 뭐랬어!
제비는 고사하고
무슨 템플스테이가 이렇게 시끄러워...
다이어트 포기
억울하다.
당장 나갓!
멍청한 도둑
PART 2 안녕하지 못한 날들
안녕하지 못한 날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설거지 지옥
여행 말고 가출
사랑이란 껌이다.
아주 잘했군~
다시 스물이 된다면?
너나 잘하세요.
말싸움 이기고 싶다.
커뮤니티 에티켓!!
'창호'씨?
말 되는 말을 말해야 말이지.
미라클 모닝.
우울의 깊이
못 나가는 거 맞니?
힘 내세요
위로
품위 없는 그녀
PART 3 삽 따위는 버리고 하늘을 봐
삽 따위는 버리고 하늘을 봐
삐딱하게?
안 가본 길
고민 정리
대충 살자
기 적
어디서 물이 나올 줄 알고
시간이 가는 게 진짜 싫다.
아버지?
내 세상의 중심은 나입니다.
잔소리
뭐니 뭐니 해도 Money?
좀 더 빨리 사줄 걸
할미들의 간식 실종 사건
시간아, 잠깐만 멈춰봐
나아진 게 없지만
맺음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