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앨범이 다들 있으신가요? 저도 옛날 사진 속의 그 상황을 찍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앨범을 보며 종일토록 그때의 그 감성을 기억하는 사진들이 참 많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네모난 핸드폰 속에 담아 놓고도 보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하나씩 몇 장을 꺼내어 여러분과 함께 하려고요. <br /><br />눈 한번 깜빡하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많은 상황 속에, 나의 시선이 머무는 그곳, 바로 그곳을 놓치지 않으려고 무척 애썼습니다. 그 순간의 나의 마음과 애정을 담아 한 권의 책이 나왔어요. 누군가의 과거가 나의 현재가 될 수도 있고, 나의 과거가 누군가의 현재가 될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일상을 담았답니다. 여러분도 순간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우리 함께 사진으로 남겨 보아요. 저도 여러분의 사진 속 일상이 궁금하거든요. <br />

프롤로그
같은 공간, 다른 계절 1
같은 공간, 다른 계절 2
그들만의 리그
누가 있을까?
불꽃
이야기 꽃
야경 1
야경 2
블루에게 잘난척하는 핑크
핑크를 질투하는 블루
14살의 우정
우리 그만 헤어져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