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문법일 것이다. 문법을 통해서 습득한 언어 규칙과 어휘를 가지고 그 나라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말과는 체계가 근본적으로 다른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서는 이 점에 초점을 맞춰 먼저 ‘문법편’에서 기본적인 문법 학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후 ‘활용편’에서는 그 문법 사항들을 응용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즉, ‘문법편’에서는 기본적인 문법 사항들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문법 개념들을 예문과 함께 설명하고 이어서 다양한 연습문제를 직접 풀어보도록 하였다. ‘활용편’에서는 ‘프랑스어 쓰기’와 ‘프랑스어 말하기’ 두 단락으로 나누어 구성하였고, 이 두 단락의 주제는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일상적인 의사 소통에 필요한 것들로 설정하였다

경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엑스-마르세이유Ⅰ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경기대학교 프랑스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DELF A1, A2, B1, B2(공저)』 시리즈, 『난생 처음 프랑 스어쓰기』 『거리에서 배우는 프랑스어(공저)』 『쉽게 익히는 프랑스어』『주제별 프랑스어 생활작문』 『매일 프랑스어 일기쓰기』 『매일 프랑스어회화(공저)』 『매일 유용한 프랑스어 표현(공저)』 『매일 즐거운 프랑스어문법(공저)』 『프랑스 문화와 예술 그리고 프랑스』가 있으며, 토끼와 나』 『몸의 시학』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 『그림형제 동화집』을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