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냐와 나타샤: 음악으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쌍둥이 이야기

러시아 사할린 섬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타냐와 나타샤는 단순히 가수가 아니라 음악으로 삶의 의미를 찾고,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어려서부터 한국 문화와 함께 성장한 이들은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느끼며, 음악을 통해 한국과 세계를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타냐와 나타샤는 서로를 ‘Alter Ego’, 즉 또 다른 자아라고 부릅니다. 그들에게 또 다른 자아는 단순히 서로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 한국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음악 활동을 하며 자신들의 진정성과 열정을 재발견했고, 음악이 국경을 초월한 강력한 언어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버로서, 그리고 가수로서 활동하는 이들에게 한국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준 소중한 공간입니다. 때로는 다른 의견으로 갈등하기도 하지만,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타냐와 나타샤가 걸어온 길과 그들의 음악이 어떻게 국경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잇는 언어가 되었는지 보여줍니다. 쌍둥이 자매의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한국과 세계가 음악으로 연결되는 감동적인 여정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