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장애인 권리와 배리어 프리 사상의 진화 과정을 열여덟 명의 선구자들의 삶과 투쟁을 통해 심도 있게 조명하는 이 책은 에드워드 로버츠의 자립생활운동부터 스티븐 호킹의 AI 시대 장애인권리 담론까지 반세기에 걸친 장애인 권리 확립의 여정을 탐구한다. 건축가 로널드 메이스의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 주디스 호이만의 장애인교육권 운동, 오타 하지메의 하트빌딩법 제정 등 각 분야의 혁신적 변화들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포용성 증진에 미친 영향을 철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팀 버너스 리의 웹 접근성 표준화, 레이 커즈와일의 보조기술 혁신, 빅터 피네다의 고용차별 극복 운동은 현대 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노동시장 변화 속에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도전과 성과를 보여준다. 특히 헬렌 켈러와 루이 브라유로 대표되는 교육혁신의 역사, 프리다 칼로의 예술적 승화, 루드비히 구트만의 패럴림픽 창설은 장애를 넘어선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사회적 포용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의 장애인 재난대책 변화, 스콧 리터의 관광권리 운동, 마거릿 헤퍼드의 주거권 투쟁은 장애인의 기본권이 현실에서 어떻게 보장되어야 하는지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각 시대의 선구자들이 남긴 유산을 통해 배리어 프리 사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AI와 첨단기술이 주도할 미래 사회에서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진정한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1. 배리어 프리의 기원과 에드워드 로버츠의 투쟁
2. 로널드 메이스와 유니버설 디자인의 혁명
3. 주디스 호이만과 장애인교육권 운동
4. 일본 하트빌딩법과 오타 하지메의 도전
5. 팀 버너스 리의 웹 표준화와 디지털 접근성
6. 스티븐 호킹과 보조공학의 진화
7. 헬렌 켈러와 시청각장애인 교육혁명
8. 터널 조명과 색각장애인 배려 디자인
9. 루이 브라유와 점자 혁명
10. 프리다 칼로와 장애예술의 힘
11. 패럴림픽과 루드비히 구트만의 유산
12. 빅터 피네다와 장애인고용차별 극복
13. 레이 커즈와일의 기술혁신
14. 마거릿 헤퍼드와 주거권 운동
15. 로버트 우드 존슨과 의료접근성 혁신
16. 후쿠시마와 장애인 재난대책의 전환
17. 스콧 리터와 배리어 프리 관광혁명
18. 스티븐 호킹과 AI시대의 장애인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