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민지는 오랜 시간 얽매여 있던 학교를 뒤로하고, 자신을 다시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 소설은 그녀가 사직서를 내기까지의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깨달음을 담고 있다. 지금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녀의 이야기가 잔잔한 울림이 되길 기대해 본다.

Prologue
제1화 맞지 않는 옷
제2화 문제의 중심에 선 아이
제3화 선배교사의 조언
제4화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사건
제5화 몸의 신호
제6화 3년 전
제7화 작은 변화의 시작
제8화 스트레스 관리실 등록
제9화 나를 찾는 검사
제10화 새로운 인생으로 가는 첫걸음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