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핵심 열쇠인 비즈니스 사이클 분석을 역사적 사건과 실제 사례를 통해 심도있게 살펴보는 경제학 교양서다. 콘드라티예프의 장기파동 이론부터 현대의 블록체인 경제까지, 산업혁명 이후 250년간의 경제 순환을 18개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특히 1929년 대공황, 1987년 블랙먼데이, 2008년 금융위기 등 역사적 전환점이 된 사건들을 경기순환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도요타의 저스트인타임 시스템,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 순환, 맨해튼 스카이라인의 변천사, 반도체 산업의 실리콘 사이클 등 현대 산업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경기순환의 실제 작동 메커니즘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각 산업별 특수성과 함께 경기변동이 기업경영과 투자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독자들이 거시경제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팬데믹과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세계경제의 미래를 경기순환 이론의 렌즈로 조망한다. 스페인 독감부터 코로나19까지의 팬데믹이 경제에 미친 영향, 녹색산업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경기순환 패턴, 블록체인 기술이 초래할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분석하며 미래 경제의 작동원리를 예측한다. 경제 전문가뿐 아니라 기업인, 투자자, 정책입안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지침을 제공하는 필독서이다.

1. 콘드라티예프의 장기파동과 산업혁명의 물결
2. 1929년 대공황과 경기순환 이론의 탄생
3. 재고순환과 기업의 공급망 관리 혁신
4. 실리콘밸리의 투자순환과 기술혁신
5.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부동산 경기순환
6. 월가의 투자전설들과 경기예측 방법론
7. 1987년 블랙먼데이와 시장심리의 연쇄작용
8. 볼커의 강력한 긴축과 인플레이션 통제
9. 반도체 산업의 실리콘 사이클
10. 브레튼우즈 체제와 국제금융질서
11. 제2차 산업혁명과 대량생산의 시대
12. 대공황기 실업대책과 뉴딜정책
13. 1920년대 투기광풍과 대중심리
14. 2008년 금융위기와 양적완화의 실험
15. 스페인 독감에서 코로나19까지
16. 아시아 금융위기와 신흥국 경제
17. 녹색산업혁명과 에너지 전환
18. 블록체인과 디지털 경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