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국어학 연구에 몸담아 온 저자는 대학에 몸담고 있는 동안 주로 쓴 논문은 ‘토씨(조사)의 역사적 연구’를 비롯하여 조사의 어원 연구 또는 옛말에서 의문이 풀리지 않았던 어미, 이두에 의한 조사의 어원 연구는 물론 현대 국어의 조사, 어미 연구 등을 하여 7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이들 중 남들이 전혀 관심을 갖지 않거나 새롭게 밝혀졌다고 생각되는 논문 몇 편을 골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내었다.
이 책이 우리말을 연구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