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오순제 박사의 일본 천황가의 역사 7권 《권력을 장악한 후지와라가(藤原家)》
일본의 정사(正史)인 『일본서기(日本書紀)』 1~2권에 실린 신대(神代) 이야기인 일본 창조 신화와 1대 진무천황(神武天皇)부터 간무천황(桓武天皇)까지 일본고대사를 『일본서기』, 헤이안시대[平安時代] 초기인 797년에 편찬한 『쇼쿠니혼기(續日本紀)』와 『니혼코키(日本後紀)』를 본문으로 하여 문헌자료와 고고학 자료들을 활용하여 일본 천황가를 분석한 책이다. 총 8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7권은 <권력을 장악한 후지와라가(藤原家)>로 고켄천황(孝謙天皇)부터 쇼오토쿠천황(稱德天皇)까지 일본 천황가의 역사를 한국고대사와 비교하여 검증했다.
나라 시대 말부터 외척 가문이자 실권 가문으로 대두했던 후지와라(藤原) 섭관가(??家)가 실권을 장악하여 섭관정치(??政治)를 펴면서 일본 최대의 장원 소유 귀족으로 대두했으며, 일부 천황들의 개혁 시도를 좌절시켰다. 후지와라에 거슬리거나 후지와라의 외손이 아니면 천황 또는 황태자가 폐립되는 등 헤이안 시대는 후지와라 가문의 권력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였다.

38장 양로율령(養老律令)을 실시한 고켄천황(孝謙天皇) _1
39장 신라(新羅)를 치려했던 준닌천황(淳仁天皇) _82
40장 쇼토쿠천황(稱德天皇)과 승려 도코(道鏡)의 전횡 _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