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이 국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이 책은 하와이의 1960년대 관광산업 성장과정부터 현대 두바이의 경제다각화 성공사례까지, 전 세계 주요 관광지의 경제적 변화를 실증적으로 다룬다. GDP, 국제수지, 고용창출, 물가변동 등 거시경제 지표를 통해 관광수입과 지출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며, 특히 제주도와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관광지의 발전과정을 통해 관광산업의 경제적 기여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관광수입의 계절적 변동성, 누수현상, 지역간 격차 등 관광경제의 구조적 문제점도 심도있게 다룬다. 몰디브의 사계절 관광지화 전략, 캐리비안 크루즈 관광의 한계, 이탈리아 남부 관광개발 정책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관광조세와 인프라 투자의 경제적 효과도 프랑스 파리와 싱가포르의 사례를 통해 상세히 분석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관광산업의 충격과 회복과정, 코스타리카의 생태관광 성공사례 등을 통해 미래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도 제시한다. 특히 한류 관광으로 인한 아시아 관광객들의 소비패턴 변화, 태국의 관광산업 성장이 외환시장에 미친 영향, 뉴질랜드의 관광서비스 수출전략 등 최신 트렌드와 정책사례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설명한다.

1. 관광수입과 지출의 경제학적 기초
2.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유형과 경제효과
3. 관광수지와 국제수지 연관성
4. 관광산업의 일자리 창출 메커니즘
5. 지역경제와 관광지출 순환구조
6. 관광과 산업구조의 혁신
7. 관광수요와 물가변동의 상관관계
8. 계절관광의 경제적 리스크 관리
9. 관광수입 누수현상과 대응전략
10. 관광산업과 외환시장 역학관계
11. 관광인프라 투자의 승수효과
12. 관광조세의 경제학
13. 경기변동과 관광소비 패턴변화
14. 관광수입 격차와 지역균형발전
15. 서비스무역과 관광수지의 연계성
16. 지속가능한 관광경제의 발전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