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평화교육의 실험과 성과를 집대성한 이 책은 인류 공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부터 튀니지 콰르텟의 평화중재, 힐델 가드의 우주적 조화론까지 평화교육의 역사적 맥락을 짚어내며, 현대 사회에서 평화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관, 르완다 화해마을, 아우슈비츠 기념관 등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 평화교육의 장으로 거듭난 과정을 면밀히 분석한다. 특히 노르웨이 평화연구소의 갈등중재 방법론, 스웨덴의 학교폭력 제로화 정책, 코스타리카의 평화헌법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평화교육의 실천적 방안을 제시한다.

남아공 진실화해위원회의 용서철학, 달라이 라마의 비폭력 평화론, 무굴제국의 종교간 대화 등 다양한 문명권의 평화사상을 고찰하며 인류 공존의 보편적 가치를 탐구한다. 북아일랜드의 종교갈등 치유프로그램,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공존교육 시도 등 현재 진행형인 평화교육의 실험들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

1. 간디의 비폭력 저항과 평화교육의 탄생
2. 튀니지 콰르텟의 평화중재 성공사례
3. 힐델 가드의 치유와 조화의 평화사상
4. 베를린 장벽에서 배우는 평화통합교육
5.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의 교육적 가치
6. 르완다 화해마을 프로젝트의 교훈
7. 노르웨이 평화연구소의 갈등중재 방법론
8.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의 공존교육 시도
9. 코스타리카의 평화헌법과 교육혁신
10. 남아공 진실화해위원회의 용서철학
11. 부탄의 국민행복지수와 평화교육
12. 북아일랜드의 종교갈등 치유프로그램
13. UN 평화유지군의 현장교육 사례
14. 스웨덴의 학교폭력 제로화 정책
15. 무굴제국의 종교간 대화와 공존
16.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평화교육 현장
17. 쿠바 문화혁명과 평화교육의 변화
18. 티베트 달라이 라마의 비폭력 평화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