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의 제도화 과정과 학문적 발전을 탐구하는 이 책은 1960년대 베티 프리단으로부터 시작된 여성학의 태동기부터 현대의 디지털 시대까지 여성학 커리큘럼의 확장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코넬대학의 첫 여성학 프로그램 설립부터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대화식 교육방법, 벨 훅스의 참여적 교육이론이 현대 여성학에 미친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산드라 하딩과 도나 해러웨이의 과학철학이 여성학의 학제간 연구 확장에 기여한 과정을 상세히 조명한다.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수행성 이론, 케이트 밀렛의 성정치학, 킴벌리 크렌쇼의 교차성 개념이 여성학 교육과정에 통합된 과정을 탐구하며, 차야 모한티의 초국가적 페미니즘이 글로벌 여성학 네트워크 형성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또한 캐롤린 머천트의 생태여성주의가 환경교육과 결합되는 과정과 마사 누스바움의 역량접근법이 여성정책 개발에 적용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레이윈 코넬의 헤게모니적 남성성 연구, 수전 보르도의 문화비평, 이브 세지윅의 퀴어이론이 젠더교육에 미친 혁신적 영향력을 고찰하며, 도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 페미니즘이 제시하는 미래 여성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망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여성학 교육의 혁신 사례와 사이버페미니즘의 등장이 가져온 교육방식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여성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1. 여성학의 제도화와 학문적 정립
2. 페미니스트 교육방법론의 진화
3. 학제간 연구로서의 여성학 확장
4. 젠더관점의 교육혁신 운동
5. 여성학과 사회운동의 연계성
6. 교차성 이론의 교육적 적용
7. 온라인 플랫폼과 여성학 교육
8. 국제 여성학 연구 네트워크
9. 생태여성주의와 환경교육
10. 여성학 연구방법론의 확장
11. 정책연구와 여성학의 결합
12. 남성성 연구와 젠더교육
13. 여성학 교육의 제도적 도전
14. 문화연구와 여성학의 융합
15. 퀴어이론과 교육과정 혁신
16. 4차 산업혁명과 여성학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