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년의 사춘기 과정 에서의 생각을 진솔하게 담은 시집입니다. 총 58편의 시가 담겨있습니다.
저는 꽤 많은 일을 겪으며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사랑하는이의 아픔을 목격하고,저 역시도 건강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것들을 떠나보내지 못한 저에게는 강박,불안,우울,공황장애라는 더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주변의 좋은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고,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점점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을 쓰며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저에게만 있을 것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안의 시들 중에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쓴 시들도 있으니까요.그런 분들이 제 부족한 재주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풍잎………10
소원…………12
잠……………14
조약돌………16
겨울숲………18
너……………20
내 마음속 정원…23
삶……………25
마음별………26
때로는………28
삶은…………30
하루…………31?
걸음마………33
그곳은………34
균열…………36
웅덩이의 소년…38
너에겐………39
자문자답……40
은방울꽃……42
처음…………43
삼행시………44
과거…………45
천운…………47
상처…………48
벚꽃…………50
마음…………51
하늘…………52
공황…………54
상처2………55
비상구………56
내가 쓰는 시…58
꽃……………60
붕괴…………61
용기…………63
네가 좋은 사람이라면…64
이별…………65
욕심…………67
눈물…………68
비교…………69
핫팩…………72

사춘기에게…73
눈동자………78
끝맺음………79
흑백영화……80
누군가에게…81
늘……………82
말……………83
보름달………84
규칙…………86
쉼표…………87
현재…………90
수학, 사랑…91
마음2………92
태양…………93

감사…………96
세수…………97
눈……………99
마침표………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