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적 고찰과 과학적 혁신의 길을 조망하는 본서는 1930년대 나치 시대의 비윤리적 실험부터 현대의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까지, 생명과학 연구방법론의 진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러셀 박사의 동물보호 운동, 벨몬트 보고서의 발표, 유럽연합의 실험동물보호법 제정 등 주요 역사적 전환점들을 상세히 분석하며, 윤리적 과학 발전의 토대를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 생체모사 장기, 휴먼온어칩 등 첨단 대체기술의 발전 과정을 통해 동물실험을 최소화하려는 현대 과학계의 혁신적 노력을 조명한다. 딥마인드의 알파폴드 시스템, 하버드 의대의 오가노이드 연구, MIT의 다중장기칩 개발, 야마나카 신야의 만능줄기세포 발견 등 획기적 연구 성과들을 통해 생명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더바디샵의 윤리경영 선언부터 스탠퍼드 의대의 교육혁신, 리버풀대학의 로봇과학자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분야의 실천적 사례들을 분석한다. 특히 ICATM을 중심으로 한 국제협력 네트워크의 구축 과정과 글로벌 대체시험법 개발 현황을 상세히 다루며, 동물복지와 과학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연구 패러다임의 미래를 제시한다.

1. 동물실험의 역사와 러셀의 저항
2. 벨몬트 보고서와 실험윤리 혁명
3. AI 기반 신약개발의 새로운 지평
4. 생체모사 장기와 질병연구의 미래
5. 휴먼온어칩 개발과 약물반응 예측
6. 에피스킨의 탄생과 화장품 시험 변화
7. 야마나카 교수와 만능줄기세포 혁명
8. 예측독성학과 생물정보학의 만남
9. 존스홉킨스와 검증센터의 도전
10. 유럽의 실험동물보호법과 그 영향
11. 더바디샵의 윤리경영 선언과 반향
12. 의학교육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3. 로봇과학자와 자동화 연구시스템
14. 글로벌 대체시험법 개발 네트워크
15. 지속가능한 생명과학의 새 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