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년동안 전북도민일보에 매주 연재했던 글을 엮은 것으로 시의성을 담고 있는 컬럼 모음이다. 저자는 문화라는 타이틀 아래의 정신적 토대를 인문학적 상로 접근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시조시인, 허련 화백, 한옥의 아름다움, 만화라는 텍스트 등 다양한 대중문화의 영역들을 담아내고 있다. 각각의 칼럼은 1~2장 정도의 짧은 단상을 기록하고 있다.

느림의 미학
쪽박 예산, 대박 영화 "왕의 남자"
다시 사랑으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방'자 간판
통신언어, 국어의 또 다른 얼굴
녹색문학, 녹색미학사회를 위하여
이런 장례문화, 수목장
애국가와 응원가의 거리
댓글문화, 진정한 사이버 아고라를 향하여
뮤지컬 [지하철 1호선], 3000회 그 명성과 그늘
한식과 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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