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으로부터 시작된 정의와 선의 개념은 동서양의 현자들을 거쳐 오늘날까지 인류의 보편가치로 이어져 왔습니다. 함무라비 법전에서 프랑스 인권선언까지 이어진 법체계의 발전,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도덕관의 접점, 그리고 윌버포스의 노예해방 운동에서 마틴 루터 킹의 시민권 운동으로 이어진 인권 신장의 역사는 인류가 추구해온 보편적 가치의 진화 과정을 보여줍니다.

볼테르와 루소의 계몽사상, 간디와 만델라의 비폭력 저항 철학, 레이첼 카슨의 생태윤리 등은 현대 사회에서 정의와 평화, 환경보호라는 새로운 윤리적 지평을 열었습니다. 존 롤스의 정의론과 아마티아 센의 경제정의론은 현대 사회에서 공정성과 분배 정의의 실현 조건을 제시했으며, 세계 종교들이 공유하는 황금률과 도덕 계율은 문화적 차이를 넘어선 보편적 윤리 기준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새로운 윤리적 도전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경고한 과학자의 윤리적 책임, 줄기세포 연구가 제기한 생명윤리의 딜레마, 빅테크 기업들의 개인정보 활용을 둘러싼 정보윤리의 쟁점,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가 던지는 새로운 윤리적 과제들은 한스 요나스가 제시한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현대인들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밝힌 정의의 본질
2. 함무라비 법전부터 근대 인권선언까지
3. 동서양 현자들의 도덕관 비교
4. 노예해방 운동과 시민권의 발전
5. 롤스가 제시한 공정한 사회의 조건
6. 세계 종교의 황금률과 도덕 계율
7. 볼테르와 루소의 계몽사상 혁명
8. 간디와 만델라의 비폭력 저항 철학
9. 레이첼 카슨이 일깨운 생태윤리
10. 아인슈타인의 과학자 윤리 경고
11. 문화 상대주의와 보편윤리의 조화
12. 아마티아 센의 경제정의론
13. 줄기세포 연구와 생명윤리 논쟁
14. 바클리부터 하버마스까지 시민윤리
15. 애플과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윤리
16. 요나스의 미래세대 책임론
17. AI시대 새로운 윤리적 도전과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