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러셀 세이지 재단의 설립을 시작으로 현대 사회과학 연구의 근간이 된 사회혁신 연구기관들의 역사적 궤적을 추적하며, 브루킹스연구소의 마샬 플랜 기여와 랜드연구소의 게임이론 도입 등 전후 싱크탱크들의 혁신적 정책개발 방법론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특히 스톡홀름경제연구소와 노르웨이 평화연구소의 북유럽 복지모델, 일본 NIRA와 대만 중화경제연구원의 동아시아 발전국가 모델 등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연구기관의 진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고찰한다.

MIT 미디어랩의 도시데이터 분석과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AI 정책연구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대적 연구방법론의 혁신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와게닝겐 리빙랩과 바르셀로나 시민연구소의 참여형 연구모델, 독일 포츠담기후연구소와 호주 기후위원회의 기후정책 개발과정 등을 통해 현대 연구기관들의 도전과 혁신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들이 직면한 정치적 중립성과 연구윤리의 문제를 비롯한 현대적 과제들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존스홉킨스 코로나19 리서치센터의 긴급정책연구, 구글 딥마인드의 애자일 연구조직 운영, Y컴비네이터 리서치의 린스타트업 방식 등 최신 연구동향을 상세히 다루며, 블록체인 기반 연구플랫폼과 메타버스 활용 정책실험 등 미래 연구기관의 혁신적 운영모델을 전망한다. 채텀하우스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과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지식확산 사례를 통해 현대 연구기관의 소통방식 변화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1. 사회혁신 연구의 태동과 역사적 기원
2. 브루킹스와 랜드의 황금시대
3. 연구윤리와 정치적 중립성의 도전
4. 스칸디나비아 복지정책 연구혁신
5. 동아시아 발전국가와 연구기관
6. 인공지능 기반 정책분석의 혁명
7. 시민과학 운동과 참여형 연구
8. 기후변화 대응의 연구전략
9. 글로벌 연구협력의 플랫폼
10. 임팩트 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
11. 도시재생과 로컬연구소 혁신
12. 퓨처스튜디오와 예측연구
13. 연구소의 디지털 소통혁명
14. 애자일 연구조직의 실험
15. 팬데믹 시대의 긴급정책연구
16. 웹3.0 시대의 분산형 연구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