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의 대가,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 탐정단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괴기 40면상》

괴도 20면상이 검거되며 세상의 소란이 잠잠해진 건 아주 잠시였다. 한 유력 신문사에, 구치소에 수감된 변장의 귀재 20면상으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사람들은 나를 20면상이라고 부르지만, 내 얼굴은 스무 개만 있는 게 아니거든. 나는 지금 이 순간부터 40면상으로 개명한다. 개명을 기점으로 지금껏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대과업에 착수할 것이다.’

40면상으로 개명하면서까지 20면상이 이루려는 대과업이란 과연 무엇일까.
괴기한 40면상을 둘러싼 아케치 고고로 탐정과 소년 조수 고바야시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20면상의 개명
변호사의 모자
소년 고바야시
괴도 VS 소년 고바야시
극장 체포 작전
사라진 괴도
탑 위의 괴수
하늘을 나는 괴도
학교에서 벌어진 괴이한 일
경찰과 거지 소년
빨간 우체통
어둠 속 아이
황금 해골
해골의 주문
아이의 아버지
네 번째 해골
괴한
거대한 곤충
세 개의 황금 해골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
해골의 비밀
꼬맹이 별동대
소년 고바야시의 위기
마법 같은 속임수
아케치 탐정의 등장
변장술
암호 해독
새까만 눈
두개골의 섬
수기 신호
동굴 탐험
움직이는 벽과 달리는 난쟁이
거대 해골
악마의 잔꾀
해골의 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