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승 우

1961년 경북 군위의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문화재단과 대산문화재단으로부터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동시집 「백 점 맞은 연못」으로 오늘의 동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도서관협회 선정 우수문학도서, 오늘의 동시문학 선정 2012년의 좋은 동시집, 한국동시문학회 선정 올해의 좋은 동시집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까꿍이란 말은
누구게
아기가 없으면 1
아기가 없으면 2
동생은 오줌싸개
할머니 산수
밀린 숙제
집으로 가는 길
잠긴 입
두레밥상
인기 많은 할머니
눈 오는 날
시골버스
신발 한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