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유럽, 남미, 북중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국 등 전 세계의 대통령 및 정치 지도자들과 스포츠의 연관 관계를 풀어냈다.

머리말

· 유럽의 정상들
온 몸이 무기인 블라디미르 푸틴
베를루스코니의 엄청난 태클에 부상당한 토니 블레어
이탈리아 명문 프로축구팀 AC 밀란 구단주 베를루스코니
족집게 예언가 조반니 그롱키
황선홍· 유상철에 원투 펀치 얻어맞은 폴란드 대통령
월드컵을 체제 선전에 이용한 무솔리니
올림픽을 전쟁에 이용한 아돌프 히틀러
논문조작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금메달리스트 팔 슈미트
라커룸에서 파이팅 외친 앙겔라 메르켈
독일을 사회스포츠 천국으로 만든 아데나워
올림픽을 위협한 테러리스트에 굴복하지 않은 골다 메이어
유럽의 황제들과 고대 올림픽

· 남미의 정상들
축구팬들을 위해서 ‘축구팬 법’을 만든 룰라
월드컵 우승 직후, 셔츠바람으로 삼바 춤을 춘 메디치
각하 명령,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월드컵 우승해야
베네수엘라의 좌완 투수 우고 차베스

· 북중미 정상들
오바마에게 맥주 한 박스 딴 스티븐 하퍼
카리브 해의 야구 광 피델 카스트로
월드컵 축구로 인해 전쟁을 벌인 두 대통령
나의 노벨상 수상보다 월드컵 진출이 더 기쁘다

· 아프리카의 정상들
말 안 듣는 장관 링 위로 끌어올려 난타한 이디 아민
월드컵 축구를 정적 제거용으로 이용한 모부투 대통령
아프리카에 월드컵을 처음 유치한 만델라
‘킬리만자로의 흑표범’을 잡아낸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

· 아시아 오세아니아주의 정상들
축구 해설가 뺨치는 축구 마니아 시진핑
90살이 넘어서도 밤새 월드컵 지켜본 등소평
서남아시아의 ‘스포츠 광’ 모하메드 레자 팔레비
농구 한 경기에 73점을 넣은 캄보디아 국왕 시아누크
베를루스코니 총리 ‘싱크로 율’ 90퍼센트의 탁신 총리
WBC 대회에 목매는 아베 신조 총리
럭비와 축구 사이에 고민하는 줄리아 길러드 총리
여성도 재미있는 축구 경기를 관람할 자격이 있다
동무! 금메달 따면 내래 다해 주갔시오

· 미국의 정상들
농구 아이큐 150의 버락 오바마
골프에서 10달러 내기에 목숨 건 케네디
야구 얘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부시
진주만 습격 때도 메이저리그를 속행시킨 루즈벨트
복서 출신의 시어도어 루즈벨트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아이젠하워
만능 스포츠 맨 존 애덤스
야구중계 아나운서 출신의 로럴드 레이건
매일 아침 달리는 지미 카터
프로팀 제의를 거절하고 로스쿨에 진학을 한 제럴드 포드

· 대한민국의 정상들
매일 아침 요가로 건강을 챙기는 박근혜
야구장에서 부인과 공개 키스한 이명박
이래 뵈도 제가 야구학교 나오지 않았습니까?-노무현
북한 미녀 여성 응원단을 받아준 김대중
골프계의 암흑시대 연 김영삼
100m를 11초대에 주파한 노태우
검붉은 피를 스포츠로 순화시키려한 전두환
엘리트 스포츠 기반을 다진 박정희
영국 유학시절 테니스를 즐겼던 윤보선
야구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스포츠에요’-이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