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기록에서 우리는 작은 지구를 하나님께서 지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천 년이 지난 지금도 하나님의 복음은 사람들이 거하는 모든 곳에 아직 다 전파되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다름이 아닌 사람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모르거나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는 것에 협력하려고 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시지만 사람들은 그런 필요를 느끼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일하기를 원하시지만 사람들은 그런 부담이 없고, 하나님께서는 분부하시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듣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위임하시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역대로부터 하나님께서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계속 부르짖고 계십니다. 누가 기꺼이 아무 조건 없이 아무것도 보류하지 않고, 하나님의 부름에 응하겠습니까? 누가 세상을 버리고 어떤 지위도 원치 않으며, 타고난 것과 세상적인 모든 것들을 거절하고, 철저하고 온전하게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기를 원합니까?

오직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그분의 교량과 출구와 길이 되는 사람만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제1장 하나님의 일을 인식함
제2장 주님의 인도와 생명의 이야기를 인식함
제3장 영적인 질문과 답변
제4장 영적인 질문과 답변―주님의 길을 걷는 것에 관하여
제5장 동남아시아 일에 대한 소망과 목표
제6장 사람은 하나님의 출구가 되는 하나님의 교량임
제7장 하나님은 인생의 중심임
제8장 주님을 섬기는 이에게 마땅히 있어야 될 훈련과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