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할렐루야! 우리는 다만 하나의 영 안에서 살지 않는다. 다만 삼일 하나님 안에서도 살지 않는다. 우리는 일곱 영 안에서 살고 있다. 일곱 영 안에 하나님, 사람,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효능,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효능이 있다. 그러므로 신약은 우리에게 그 영(the Spirit)안에서뿐 아니라 영(the spirit)을 따라 살고 행하라고 말한다(롬 8:4). 그 영에는 하나님, 사람,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효능,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능력이 포함되어 있다. 여러분이 이 영(this Spirit)을 따르고, 이 영(this spirit)을 따라 행할 때, 당신 안의 모든 소극적인 것들이 죽임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로마서 8장 13절은 우리가 그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스스로는 죽을 수 없다. 우리는 기름부음을 위한 관유이신 그 영을 영접함으로써 죽는다. 관유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을 우리에게 적용하여 우리 안에서 어떤 효과를 산출한다. 우리가 조제된 연고를 사용할 때 그것이 우리 안에 있는 세균을 죽인다. 그와 동시에 기름바르는 관유인 그 영 안에는 공급도 있다. 그러므로 빌립보서 1장 19절은 이 영,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넘치는 공급을 준다고 말한다. 소극적으로는 죽임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으로는 넘치게 공급한다. 이 두 면이 최종 완결된 그 영 안에 있다.

제1장 하나님의 경륜의 개략
제2장 완결된 영
제3장 그리스도의 몸의 실체
제4장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하나님-사람의 합당한 삶
제5장 그리스도의 몸과 교회
제6장 그분의 회복 안에서의 주님의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