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미국 철학자 알폰소 링기스의 책. 레비나스의 윤리학을 처음 미국에 소개한 학자로, 현대사회에서 인간 육체의 문제에 대한 입체적 사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레비다스의 '대면'개념과 칸트, 하이데거의 정언명령, 메를로-퐁티의 현상악 등을 발전시킨 자신만의 논의 도구로 문화에 의해 규약되고 변성된 육체에 새겨진 흔적들을 가시화하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 갖게 될 육체를 전망한다.

서문
제1부 육체의 힘
1. 적응력 있는 육체
2. 난초와 근육
3. 우리 자신의 육체

제 2부 쾌락과 고통
4. 육체의 주체화
5. 조화를 고집하는 육체
6. 우리 자신에 대한 이토록 낯선 느낌들

제 3부 리비도의 경제
7. 고체화폐
8. 체액의 경제
9. 우리 자신의 낯선 욕정들

제 4부 명령하는 육체
10. 명령하는 표면
11. 원초적인 육체
12. 낯선 육체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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