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힘


동심을 어른들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일컫는 것은 어린이 마음이 그만큼 수수하다는 의미이다. 살다보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세진이 찌들어버린다. 바쁘게 살다보면 세진이 묻어 있는 것도 모르는 체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니 삶 자체가 팍팍하다. 본 시조집에 실린 작품들을 통해 잊어버린 순수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일상이 자극이 되어 맑은 영혼을 가지기를 간절하게 바란다.(春城)

판권 페이지
<들어가는 말> 일상이 영혼을 울릴 수 있는
제1부 마음 한 번 돌리면
<시조> 가을 여인
<시조> 고독
<시조> 고향
<시조> 과꽃 두 송이
<시조> 국화
<시조> 꽃을 피워내고 싶어
<시조> 나팔꽃
<시조> 네 덕 내 탓
<시조> 달
<시조> 마음 한 번 돌리면
<시조> 멈춤
<시조> 백내장 수술
<시조> 보고 싶은 어머니
<시조> 살아 있다는 즐거움
<시조> 마음에 간직한 별
<시조> 겨울 햇살
제2부 젊게 사는 법
<시조> 새벽 운동
<시조> 서 있는 곳
<시조> 순수의 힘
<시조> 슬픔
<시조> 안개
<시조> 울림
<시조> 웃으며 살고 싶다.
<시조> 젊게 사는 법
<시조> 죽음
<시조> 진실한 마음
<시조> 첫사랑 연인
<시조> 하루를 열며
<시조> 하찮은 일
<시조> 행복을 원한다면
<시조> 겨울을 찬양하다.
<시조> 까만 씨앗
제3부 구르는 낙엽
<시조> 가는 가을이 아쉬워
<시조> 가슴을 적시는 비
<시조> 가을 길
<시조> 가을 비
<시조> 가을의 모습
<시조> 겨울 밤길
<시조> 겨울을 재촉하는 비
<시조> 고목
<시조> 구르는 낙엽
<시조> 구름이 낮게 드리우면
<시조> 깊어 가는 가을
<시조> 낙엽을 밟으며
<시조> 낯선 곳에서
<시조> 노랑에 묻혀
<시조> 맑은 영혼을 가진 사람
<시조> 사는 즐거움
제4부 멍에
<시조> 눈이 내려요
<시조> 마음
<시조> 멍에
<시조> 무엇으로 사는 것일까?
<시조> 바쁘다 보니
<시조> 바쁜 일상
<시조> 별
<시조> 부음
<시조> 비 내리는 가을밤
<시조> 선운사 가을
<시조> 삶이란 Ⅲ
<시조> 새벽에
<시조> 서 있는 곳 Ⅲ
<시조> 아침
<시조> 이파리 하나
제5부 열이레 달
<시조> 앙상한 나무
<시조> 어머니
<시조> 열이레 달
<시조> 오관으로 바라보면
<시조> 온 몸으로 느끼는 가을
<시조> 은행나무 가로수 길
<시조> 임
<시조> 청춘
<시조> 초승달
<시조> 춤추는 낙엽
<시조> 하늘
<시조> 햇볕
<시조> 흔들림
<시조> 여명
<시조> 정년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