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것이 대학이던, 취업이던, 시험이던,,그 시기에 나의 모습은 정말 찌질하고 한심하고 거지같기만 합니다. 이럴때 어느날 화장실 문에 붙어 있는 글을 보고 꽂히기도 하고, 전철역 벽에 붙어 있는 한 줄의 글에 힘을 얻기도 합니다. 어차피 내 삶의 한 과정인 이 시기를 좀 덜 슬럼프에 빠지게 해주고,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만들어주는…저의 찌질했던 시기에 저를 일으켜 세웠던 글들을 지금 어디선가 무언가를 위해 달리고 있을 분들께 드립니다.

고생했어,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