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허리 아랫동네
고성을 이야기할 때 동해 최북단이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아니다. 휴전선으로 끊어진 허리 바로 아랫동네일 뿐이다. 산은 거침없이 북으로 남으로 이어지고 바다는 같은 물이다. 사람들만 선을 그어놓고 오도 가도 못한다. 최전방이었기에 개발의 바람도 더디다. 덕분에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 있다. 고성 맑은 바닷바람에 눈을 씻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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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지도 포함]
[맛집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