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이 책 한 권으로 배운다! 쌍둥이 형제의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의심 이야기

데카르트의 ‘의심’논리를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우리는 쌍둥이 형제인 태균이와 태안이의 생활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본다. 동생 태안이의 왕따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태균이의 작전. 동생인척 위장하고 동생의 학교에서 은밀하고 광범위한 저항을 시도한다. 직접 태안이의 형이라고 나서서 괴롭히는 친구들과 싸우거나, 선생님께 이르거나 했다면 동생을 왕따로 만들었던 친구들의 진심어린 반성은 얻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데카르트의 저항처럼 은밀하고 광범위한 태균이의 저항을 통해 데카르트의 ‘의심’논리를 쉽고 재미있게 짚어본다.

책머리에
프롤로그

1 학교 가기 싫어
- 혼자 걷는 아이
- 이성에 눈뜨기
- 스스로 생각하는 힘
- 쌍둥이 형 태균이

2 왕자와 거지
- 은밀한 계획
- 둘만의 생일잔치
- 위험한 순간
- 영화를 보다

3 수상한 태안이
- 의심을 하라
- 싸움짱과 맞붙다
- 왕따에서 인기짱으로
- 명하의 의심

4 밝혀진 진실
- 윤진이의 추적
- 특종 뉴스!
- 고개 숙인 아이들
- 은밀한 저항

5 모두 제자리
- 연극은 끝나고
- 손을 내밀다
- 네 식구, 한 가족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