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하버마스가 제시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에서 부딪치는 경험들을 통해 하버마스의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철학 교양서입니다. 하버마스는 의사소통을 무엇을 하려는 생각이나 마음이 사람들 서로 간에 막히지 않고 잘 통하는 것이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또한 어떤 지식 체계에 합의하고 있느냐에 따라 진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을 지닌 진리합의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스스로의 생각을 키우고, 어떻게 해야 우리나라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에서 유학했고, 프랑크푸루트대학 철학과에서 악셀 호네트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귀국한 후 인정이론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현대 사회 변동과 한국 사회를 분석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교양대학 현대 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현대 철학의 모험』, 『하버마스가 들려주는 의사소통이야기』, 『이성의 다양한 목소리』, 『사회비판과 대안 :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이 있다. 역서로는 『인정투쟁』, 『철학 오디세이 2』, 『정의의 타자』가 있다. 논문으로는 「노동운동의 이념적 자기반성을 위하여 : 1987년 노동자 대 투쟁은 인정투쟁이다」, 「하버마스에서 호네트로 : 프랑크푸르트학파 사회비판 모델의 인정 이론적 전환」, 「물화와 인정망각」, 「사회비판의 다층과 구조적 연관성」, 「시장에 의한 대학 신민화와 대안적 합리성」등이 있다.

책머리에
프롤로그

제1장 남의 눈을 통해 자신을 보다
1. 거울을 무서워하는 아이
2. 나랑 말하고 싶니*
3. 치료실로 가는 길
4. 피에로 아저씨와 짱구
* 철학 돋보기

제2장 도구적 합리성과 의사소통적 합리성
1. 바다로 놀러간 아이들
2. 조개껍질 목걸이
3. 바비큐와 조개구이
* 철학 돋보기

제3장 합의가 세상을 바꾼다
1. 피에로 아저씨의 선물
2. 거울아, 거울아. 내가 누군지 말하지 마
3. 약속
* 철학 돋보기

제4장 의사소통이란 무엇인가*
1. 누가 왕따를 시켜*
2. 이유를 말해 줘
3. 무슨 일이 있었니*
* 철학 돋보기

제5장 아우라의 부활
1. 예쁜 아이
2. 우리들의 놀이 시간
3. 우리들의 비밀
* 철학 돋보기

에필로그
부록_통합형 논술 활용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