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의 묘미를 재발견하다

우리는 기마 민족이었다. 동이족이라는 명칭에서 볼 수 있듯, 말을 타고 달리며 활을 잘 쏘는 민족으로 유명했다. 이러한 역사적 전통 덕택인지 올림픽에서 양궁은 언제나 우리의 메달밭이었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전통인 국궁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21세기에 바라본 조선의 궁술』은 1929년에 발간된 이중화 선생의 『조선의 궁술』을 현대인의 시선에 맞게 다시 쓴 책이다. 궁술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더불어 역사적으로 궁술에 뛰어난 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하나. 호시와 석노

둘. 조선의 활과 화살

셋. 궁술(弓術)의 장려

넷. 궁시(弓矢)의 종류(種類: 附帿)

다섯. 궁술의 교범(弓術의 敎範)
가. 궁체(弓體)의 종류(種類)에 따른 구별(區別)
나. 처음 입사(入射)하여 배우는 순서

여섯. 옛날의 사풍
가. 임원의 직권(任員의 職權)
나. 사풍(射風)
다. 근자의 사풍에 대하여

일곱. 편사에 전해지는 규례
가. 편사의 응사원 편성제도
나. 편사진행절차
다. 지고 청하는 편사
라. 두 번 지고 청하는 편사
마. 편사에 추후에 참여하는 격식
바. 응사원의 관계
사. 맞고 안 맞은 판정
아. 장안편사를 하는 격식

여덟. 활쏘기에 뛰어난 역사적 인물들
가. 삼국시대
나. 고려시대
다. 조선시대

부록(附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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