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가 막부의 명을 왜곡하여 울릉도를 침탈하려다 실패한 경험을 상세히 기록한 자료다. 1693년부터 1969년 사이에 일어난 이 일련의 사건들을 기록한, 독도에 관련된 고문서 중 가장 자세하고 중요한 자료다. 사건에 따라 진행되는 과정은 물론 결과까지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독도에 관한 모든 기록의 종합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러두기
서문

大綱三七段(元 八年十月)
(37­00) 10월, 소우요시자네의 에도 행, 죽도일건에 관해 조선으로부터 받은 반한의 사본을 장군에게 전함
(37­01) 11월 25일, 히라다 나오에몬이 분고노카미사마의 어용인인 미사와 요시자에몬에게 요시자네가 보낸 구상을 전함. 대조선책으로 세 가지 안을 제안
(37­02) 11월 28일, 분고노카미사마 측에 나오에몬 참상. 죽도에 일본어민이 도해하게 된 경위와 임진왜란 후 죽도가 일본의 섬이 되었다는 주장
(37­03) 여지승람과 지봉유설의 죽도 관련 부분 발서
(37­04) 12월 6일 분고노카미사마 측에 나오에몬 참상. 구상서를 한 권의 장부로 정리해 제출함
(37­05) 11월 25일과 28일의 구상서 및 각서 2통을 정리한 내용
(37­06) 12월 7일, 분고노카미사마 측에 나오에몬이 참상하여, 요시자에몬에게 항목별로 수정한 구상서를 제출함
(37­07) 12월 11일, 나오에몬은 요시자에몬을 대면하고, 요시자네의 강경론과는 다른 자신의 입장을 밝힘 일본어민의 죽도 도해금지 방안을 제안함
(37­08) 12월 15일, 분고노카미는 조선과 평화관계를 원한다며, 양국에서 어민의 도해를 금하는 방안을 제안함
(37­09) 12월 20일, 분고노카미사마 측에 나오에몬이 참상하여, 강경책과 융화책 중 어느 방안을 선택할 것인가를 타진함
(37­10) 나오에몬이 막각 세력들에게도 두 안 중 어느 안을 택하는 것이 좋은지, 의견을 구하고 싶다고 발언함
(37­11) 12월 24일, 분고노카미가 나오에몬의 생각을 재차 확인함. 즉 융화안을 택해야 한다는 그의 의견에 찬성함
(37­12) 분고노카미가 요시자네에게 서부를 보내, 언제 조선에 사자를 파견할 것인지 질의함
(37­13) 이에 대해 요시자네는 3월 하순에서 4월 중에 사자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전함
일러두기
서문

大綱三七段(元 八年十月)
(37­00) 10월, 소우요시자네의 에도 행, 죽도일건에 관해 조선으로부터 받은 반한의 사본을 장군에게 전함
(37­01) 11월 25일, 히라다 나오에몬이 분고노카미사마의 어용인인 미사와 요시자에몬에게 요시자네가 보낸 구상을 전함. 대조선책으로 세 가지 안을 제안
(37­02) 11월 28일, 분고노카미사마 측에 나오에몬 참상. 죽도에 일본어민이 도해하게 된 경위와 임진왜란 후 죽도가 일본의 섬이 되었다는 주장
(37­03) 여지승람과 지봉유설의 죽도 관련 부분 발서
(37­04) 12월 6일 분고노카미사